2010년 참 오래전의 일이다. 아들이 디자인 사이트에서 "인터파크 비스킷" 전자책 단말기를 발견하고 사진을 보내왔다.참 오래전의 일이다. 2009년 5월 eBook 사업부를 만들고 영업, 사업기획, 기술 기획 딱 3명이서 일을 시작했다. 사업부에 팀도 3개 사람도 3명 그러다가 한 명씩 한 명씩 사람들이 오면서 20여 명이서 전자책 사업을 했었다. 불과 6개월 만에 콘텐츠 4만 종, 전자책 단말기, 전자책 제작툴, 전자책 모바일 결제, 전자책 다운로더, 전자책 콘텐츠 표준, 이통사 MVNO 등 전자책의 모든 분야를 섭렵하면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프롤로그전자책 단말기는 그때 당시 최첨단이기도 하지만 희소한 기술들이 있어서 만드는 기술보다 만들 수 있는 사람도 드물었던 영역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