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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컨텐츠 시장의 변화

IT오이시이 2010. 6. 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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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의 이상(목표)중에서 이동성, 휴대성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Ebook 하면, 전용 단말기, 모바일, PMP, 타블렛 등의 디바이스와 연관되어 언급이 됩니다.

근래 세계적으로 eBook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마존을 들여다 보면,
 아마존은 킨들이라는 전용 eBook 단말기인 Kindle 1,2 DX 3가지나 내놓았고, 전자책 포멧인 mobiporket 업체 까지 인수를 해였습니다. 그리고  시공간을 초월한 서비스를 위해서 무료로 네트웍 까지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수익 분배를 통한 대량의 컨텐츠 확보와 생산능력을 갖추고,  대형 상거래 플랫폼 인 아미존 웹싸이트를 통해서 기술 통합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즉 "하드웨어와 서비스가 결합된 컨텐츠 서비스 유통 사업"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으로 국내의 eBook을 되돌아 보며 "전자책 제작 환경과 표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Book 컨텐츠 생산의 비합리성]  


 인터파크 비스킷 메이커를 만들어 출판사 분들에게 교육을 했었습니다.(2010~2011) 당시 제가 출판사 분들을 모시고 교육을 하면서 언급하는 것은 "컨텐츠의 생산 주체가 누구여야 하는가?" 입니다.

지금 까지는 서비스 유통 구조는 저자가 글을 쓰고, 프로바이더(Service Provider)인 출판사가 컨텐츠 를 제작하고  유통사는 출판사로 부터 컨텐츠를 공급 받아 재가공해서 서비스를 했습니다.


좀더 세부적인 환경을 설명드리면 

 "저자"는 한글이나 워드 같은 워드프로세스로 원고를 작성하고, 출판사는 출판사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서 Quark, Indesign 같은 툴을 통해서 책을 인쇄하기 위한 컨텐츠 파일을 제작하여 인쇄를 거쳐 종이책이 출간 됩니다. 

 그리고 전자책은 이 인쇄에 사용한 컨텐츠 파일을 다시 text 또는 PDF, XML로  별도의 변환 작업을 거쳐서  재편집하고 epub 같은 파일을 만듭니다.

그리고 인터넷 서점, 이통사 같은 유통사를 통해서  일반 독자에게 서비스를 합니다. 이때 복잡한 과정에는 비용적인 문제, 시간적인 문제, 기술 적인 문제등으로 전자책을 위한 컨텐트 수급과 공급환경은 대단히 복잡한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일부 출판사에서는 아직도 1990년대에 사용하던 Mac 컴퓨터에 구하기도 힘든 Quark 3.x 4.x의 버전으로 작업을 하고 있고, 출판 프로세스와 인력 구조가 종이책에 맞춰져 있어, 새로운 전자책 컨텐츠를  서비스에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더구나 Quark, Indesign 같은 프로그램을 잘 사용하는 편집/디자인 기술 인력도 부족하지만, 출판을 위해서 디자인과 레이아웃이 출판사 나름대로의 작업자의 노하우로 반영 되어 컨텐츠를 변환하면 레이아웃이 깨지거나 글자 위치가 달라지는 상황이 될 만큼 표준화된 제작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작 eBook으로 서비스 하기위해서 기존 종이책 인쇄에 사용한 PDF 혹은 XML 같은 출판 컨텐츠를 다시 전문 컨텐츠 변환 업체에 위탁하여 전자책으로 변환하고 재작업을 함으로서  출판사의 의도대로 출판물의 완성도가 보장되지 않는 생산과 품질 면에서 비효율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환경에서 전자책 서비스는 생산성, Cost에 대한 효율성, 품질 등의 면에서 온전하지 못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해왔으므로, 성장 한계와 침체는 당연한 결과였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eBook 컨텐츠 생산과 표준화 동향]


  이제는 eBook은 컨텐츠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컨텐츠 표준화들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에서도 종이책을 만들기 전에 한글 워드 파일을 바로 EPUB으로 변환 하는 툴을 만들어 보급을 하면서 전자책 제작 환경에서 표준을 활용하여 서비스 생태계의 보편화와 성장을 기대 하고 있습니다.
 해외 전자책 대표 업체들도  전자책 컨텐츠 Defecto 표준 포멧인 EPUB(Global 업체인  google, apple, kobo등)을 사용하고, 미국의 아마존은 독자적인 표준인 MobiPorket 을 채택 하엿습니다. 그 외에 마이크로소프트사의 LIT , PDF, HTML 등의 컨텐츠 포멧들도 휴대용 단말기에서 지원되어 컨텐츠 유통 환경은 지속적인 경쟁과 표준화가 진행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iPad가 나오면서 전자책을 보다 다이나믹하게 구성이 가능한 Application Content로 제작한 APP-BOOK 서비스도 나왔습니다.

[책은 문명의 표현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학문적으로 표현한다면, "책이라는 것은 문명의 표현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문명이라는 것은 현재 가지고 있는 기술과 지식, 문화 트랜드 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대중화, 보편화가 반영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시대에 가능한 기술 범위 안에서 표현이 것이 되기 때문에 간접적인 문명과 사상을 알수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들이 나오면서 eBook 시장은 소설, 잡지, 만화, 교육,교재, 신문 등에 이어 블로그, 인터넷 장르문학 소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수용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바이스의 특성에 맞는 각기 만의 시장 선점과  더 큰 발전이 지속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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