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ility

더닝 크루거 효과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IT오이시이 2024. 1.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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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속담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처럼 어떤 상황에서는 용감한 자신감도 필요하지만 올바르게 볼 수 있는 겸손함도 있어야 한다.

 

조금 아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반면 적당히 유능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Dunning–Kruger effect)

 

 

자신감이 낮은 사람이 진정한 대가가 된다

우리 시대의 고통스런 것들 중 하나는
자신감을 느끼는 사람은 어리석은 반면,
상상력과 이해력이 높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의심한다는 것이다.
- 버트란드 러셀
 

 

더닝 크루거 효과

‘'무능(無能)한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고
지혜로운 이들은 스스로를 의심한다.
무능한 사람일수록 자신감에 넘친다.’

결과적으로 최하위권과 최상위권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중간쯤 되는 줄 안다"는 현상이다.


코넬대학 교수 더닝과 크루커가 그 같은 현상을 발견해, 이를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 하였다.

"더닝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는 코넬 대학교 사회심리학 교수 데이비드 더닝(David Dunning)과 대학원생 저스틴 크루거(Justin Kruger)가 코넬 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토대로 제안한 이론이다.
특정 분야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적당히 유능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는 것이 요지이다. 그들은 자동차 운전, 체스, 테니스 및 유머 감각, 문법 지식, 논리적 사고력 등의 부문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점수가 낮을수록 실제 성적에 비해 피험자 당사자의 등수 기대치(자신감)가 높았고 오히려 높은 성적을 받은 피험자들은 그 반대 경향을 보인 것이다.   (위키 백과 -더닝크루거효과)

 

예를 들어 시험공부를 한 번도 안 하다가 전날 밤 벼락치기로 공부하고 나서 시험을 잘 본 것처럼 느낀다면 더닝 크루거 효과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평소 수많은 노력을 투자해 누구보다도 많은 문제를 풀고 나서 '다른 애들은 이거 맞혔겠지?'라고 느낀다면 이 또한 더닝 크루거 효과일 수 있다. 
 매번 1등이면서 시험만 보면 못 본 것 같다고 하는 친구들도 더닝 크루거 효과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관련된 웃긴 유머를 보면서 얼마나 오만한 나인지 깨달아 봅니다.

학사: 난 무엇이든 다 안다.
석사: 내가 모르는 것도 많다.
박사: 난 아무것도 모른다.
교수: 난 진짜 X도 모르는데 내가 말하면 다들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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