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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핀테크와 레거시 금융] 그리고 마이데이터

IT오이시이 2020. 11. 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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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0년 동안 인터넷 기업에서 있다가 금융분야로 와서 일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관련 주위의 질문도 많고 하여, 금융에서 해당 일을 하면서 느끼는 점들을 두서 없이 나열해 보았다.  여기에 적힌 글 말고도 고민거리들이 많지만 "마이데이터"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위해서 몇가지 주제로 정리를 해보았다. 

마이데이터란 ?

마이데이터란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통합 조회·관리하는 제도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 여러기관에 흩어져 있는 금융 상품 가입 내역, 자산 내역 등 자신의 신용정보를 한 눈에 파악해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매일경제 2020.06.03)
신.정.법 개정으로 마이데이터사업 가능해져
정책설명회에 핀테크기업 등 큰 관심
금융위, 사업자 허가 가이드라인 3월 발표 (businesswatch. 2020.1.16)

금융위원회는 금융분야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으로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등 이른바 `데이터 3법` 개정안을 통해서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쓰는 나라만들고,디지털 뉴딜구현하기 위한 법적 토대가 완비되었다고 한다.

데이터 3법개정과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에 따른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의 취지는 다음과 같다.

1) 데이터 수집·가공·결합을 통해 데이터 경제로의 이행 촉진
2) 마이데이터 금융 산업 육성통한 새로운 일자리창출
3) 금융분야 디지털 전환가속화따른 산업 경쟁력 제고

마이데이터(MyData)와 마이데이터 산업

금융위원회에서 정의한 “‘마이데이터(MyData)’란 정보주체인 개인이 본인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 통제하고, 이를 신용관리, 자산관리, 나아가 건강관리까지 개인생활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마이데이터 산업'개인의 효율적인 본인정보 관리, 활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산업을 의미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2018. 7. 18.)

동상이몽 마이데이터(MyData) 산업

개인이 원하면 금융사 고객 정보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줘야… 예비허가만 35개사 신청, 금융사 vs 핀테크 승자는 누구 (매일경제 2020.10.29)

마이데이터 산업은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의 의미를 두고 있다. 그러나 마이데이터의 내면에는 인터넷 기반의 산업과 금융. 통신. 의료등 사회 전반적인 데이터 통합 비즈니스가 가능한 사회로 전환점이 되었다.

그러나 고객의 정보라고 정의된 부분의 범위가 모호하고, 금융. 비금융 측면에서 바라보는 마이데이터의 목적과 사업 방향은 다르게 보여 진다. 그럼에도 흔히 말하는 마이데이터는 "금융-마이데이터" 즉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으로만 표현 됨으로써 실제 서비스에서 바라보는 시각보다 협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 사업은 인터넷 기업과 기존 금융사의 데이터 보유에 대한 고객 측면 공정성을 무기로 "개인정보 이동 동의권"을 통해서 고객의 정보를 다른 기관, 인터넷 기업에게 금융 정보 측면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사업 발의가 되었다.

그러나 실제 고객의 개인화된 정보는 금융이 아니라 핀테크 기업이 더 방대한 고객 정보를 보유 하고 있다는 것은 정책에서 놓친 실수가 아닌가 싶다.  예로써 광고테크를 기술해 보았다.

인터넷의 핵심 엔진 AD-Tech (광고테크)와 마이데이터

 당연히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은 광고 기반의 시장을 성장 무기로 구글, 페이스북, 애플, 네이버, 카카오 등  당신이 사용하는 모든 행동, 위치정보, 사람간의 관계, 그사람의 취향에 이르는 방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광고를 타겟팅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가 비식별화 되어 있어서 실제 개인정보로 취급은 되고 있지 않지만 이미 고객의 다양한 Segment를 만들수 있고 고객의 취향과 고객의 여정을 분석 하여 "당신이 찾아 봤던 쇼핑몰의 상품 광고 "를 웹페이지와 모바일을 따라 다니며 표현이 가능한  막강한 데이터 시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광고 타케팅 기술은 일종의 인터넷에서 바라본 마이데이터의 시작이다.라고 할수 있다.

 광고 타케팅 기술을 위해서는 광고 시장은 DMP (Data Management Platform), DSP(Demand Side platform). ADX( AD. Exchange platform), RTB(Real Time bidding) 등 과 같은 Ad-Tech 플랫폼의 기술들을 활용하고 있다.
 광고 기술은 현재 기존 금융사들이 보유한 고도화된 CRM 시스템보다 방대하고 거대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거의 대부분 인터넷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고, 그것이 인터넷 시장의 기반이고 원천적인 막강한 힘이라는 것을 간과 하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광고기술에서 DMP는 데이터는 쿠키 데이터로 고객의 사이트 방문 기록, 구매 패턴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런 개인의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측면에서 유럽의 GDPR이라는 법적인 조치들이 인터넷 기반을 대상으로 발효되었다.

 

AD-Tech (광고테크)

 

감시 자본 주의 (Surveillance Capitalism)과 광고 테크

감시 자본주의 (Surveillance Capitalism) 란 기업들이 인간의 개인적 경험을 상품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활동을 의미 한다.

• 하버드 경영대학원 쇼샤나 주보프(Shoshana Zuboff) 교수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2019년 저서 ‘감시 자본주의의 시대’가 발표되며 널리 알려지기 시작
• 감시 자본주의의 생산 주체는 상품 및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것 이상의 ‘잉여적’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자원으로 광고 상품을 생산하여 광고주 대상 판매를 통해 수익을 발생
구글 검색 출시 초기 개인 정보는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만 분석되고 활용되었으나, 타겟 광고를 도입하면서 사용자의 명확한 인식이나 동의 없이 개인 정보를 활용한 이윤 창출 메커니즘을 적용하기 시작 하였다.
• 타겟 광고 기반의 온라인 광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개인정보 취득을 위한 감시 메커니즘을 강화하는 동시에, 개인 정보로 사용자의 향후 행동을 예측하여 광고 상품에 활용하는 단계까지 진화되었다.   
(KB지식비타민. 2020. 개인정보 기반 수익화와 감시 자본주의)

- 구글, 페이스북 및 국내 네이버와 카카오 등은 자사 검색. SNS, 메신저 등 플랫폼에서 개인 정보를 기반으로 한 타겟팅 광고 상품을 제공한다.
- 넌타겟 광고에 비해 기업이 목표로 하는 타겟 집단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보다 비용이 높아 인터넷 기업들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금융과 인터넷 기업의 동상이몽

이런 광고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기술과 대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감시하고 고객을 유인하는 인터넷 기업과 전통 금융 시장이 격돌하는 시장이 2016년 "인터넷 은행", 2020년 "마이데이터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금융은 "기존 금융의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해 마이데이터를 새로운 가치 사업으로 활용"하려 한다면 
인터넷 기업은 "방대한 고객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의 비즈니스로 확장"하려 한다는 점에서 수준 차이를 말하고 싶다.
금융이 과연 우세 할 것인가 ?   인터넷 기업이 우세 할 것인가?

 

금융은 과연 마이데이터 경쟁 시장에서 승자는 아니더라도 살아 남을수 있을 것인가?

 

필자는 20년 인터넷 기업의 기술을 만들고 활용하는 것을 배워 왔다. 그리고 2016년 인터넷 은행 인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금융의 한계와 인터넷의 강점을 파악했었다.  그리고 2000년 초 포털서비스에서 부터 광고 플랫폼, 인터넷 서비스,  이커머스 등의 사업들에 이어 금융산업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의 갈길은 멀고도 험하다" 는 점을 몸소 느끼면서 한계점들을 정리해 보았다. 

1) 골리앗 레거시 금융 시스템의 한계 = 노련한 운영자 중심 = 혁신 원동력 부재

금융의 레거시 시스템은 차세대를 할때마다 2000~3000억원의 규모로 2~3년을 해야하는 거대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일종의 골리앗 시스템이다.  금융이 이런 거대한 시스템을 갖추면서 진행한 것은  "노련한 시스템 운영자"만 남기고 원천 개발 기술을 SI 사업자에게 의존했다는 것이다. 즉 보안과 관리자 중심의 인프라부터 서비스 환경을 가지고 있으면서, 복잡하고 거대한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는 것은 자체적으로 개선하거나 혁신할 원동력이 부재(족)하다는 것이다.

인터넷 기업의 핵심은 젊고 기술에 대한 갈망과 목표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기술 인력에 의존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력 채용시 그 사람이 가진 기술력을 최우선으로 보고 그것을 통해서 새로운 서비스와 플랫폼을 구축하여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의 특성을 만들어 가게 된다.

이런 것의 대표적인 사례는 여러분도 잘 알고 있는 인터넷 기술의 가장 기본적인 게시판을 들수 있다. 인터넷 게시판은 저자가 게시글을 쓰고 댓글을 통해서 대중과 소통하는 가장 기초적인 시스템이다.

이것을 이용하여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티스토리, 등과 같은 블로그 시장이 탄생하였고, 다양한 사람과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기 위해 카페 서비스를 만들었다. 또 전세계인이 많이 쓰는 페이스북, 트위트와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 역시도 기술의 근간을 게시판과 같이 하고 있다.

 이와 같이 본연의 기술은 같지만 기술자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아키텍처를 재구성하여 인터넷 기업들은 고객의 트렌드를 이끌어 내는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바로 이런 점에서 기존 레거시 금융의 극명한 한계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

2) 인터넷 기업의 원초적인 힘 고객과의 상호작용 (Interaction) 그리고 모바일

고객은 인터넷 서비스를 왜쓰는가 ?  왜 매일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 검색을 하게 되는가 ? 

PC보급 만으로는 인터넷 기업들에게는 한계가 많았다. 그러나 모바일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 되면서 인터넷 기업과 고객간의 상호작용은 급격한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게시글을 쓰거나 메일을 보내고 한시간 혹은 하루 이상의 시간을 두고 활동을 했지만 지금은 카톡이나 페이스북에 글을 쓰면 바로 친구들에게 내용이 전달되도록 되어 있고 실시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 만큼 고객이 인터넷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빈번하고 길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면 기존 금융 서비스에 고객이 머무르는 시간은 얼마 일까 ? 아니면 이것을 하루에 100번이상 들락 거리며 볼만한 콘텐츠나 요구 사항이 있을까 ?  이런 측면에서 금융의 현재 상황은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어떤 점을 강화 해야 할지,  핵심이 되는 방향을 찾는 시작일 것으로 보여 진다.

고객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빈도를 높일 것인지 ?  고객의 신뢰를 높여서 임펙트 있는 효과를 제공 할 것인지?

결국 화끈한 이벤트로 고객을 모으는 것 보다 이슬비에 옷젖는지 모르는 인터넷의 잔잔한 마케팅 환경이 고객의 신뢰를 얻어 갈 것으로 보인다. 

3)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과 고객의 데이터 확보 (오픈아이디, 디지털 콘텐츠)

(오픈아이디)  최근 쇼핑몰에서 네이버나 카카오 오픈아이디를 통해 로그인 하면 쇼핑몰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

회원을 기반으로한 트레픽 경쟁 시장에서 네이버, 카카오가 세상을 삼켰다는 의미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
인터넷 기업의 성공 여부는 회원의 UV, PV로 결정지어 왔었다. 이는 광고 수익과 매체력의 핵심이 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쇼핑몰 입장에서 자기 회원을 중심으로 상품을 팔았던 시대를 넘어 자기 고객이 아닌 타사의 고객에게도 쇼핑이 가능하도록 오픈화 했다는 것이다.

단순히 보면 좋은 일이다. 그러나 당사자인 쇼핑몰을 보면 불행한 일이다. 이유는 자기 울타리 안의 고객이 줄어 든다는 것이다. 언제든지 떠돌아다니는 시골의 시장분위기 와 도시의 대형 마트와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대형 마트는 건물안의 모든 손님을 대상으로 장사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내 물건을 사야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수 가 없다.

다른 관점에서 해당 쇼핑몰은 고객을 확보하는데는 이미 시장 포화 상태라 신규 고객 모집이 의미가 없어 졌거나,
서비스 경쟁력이 부족해서 고객을 불러와도 다른 쇼핑몰에 가격이 싸면 쉽게 이동을 하게 됨으로 경쟁의 구도에서 회원이라는 부분이 필요 없다거나 
이미 고객 확보의 게임은 네이버, 카카오 수준이 아니면 경쟁 할 수가 없다는 것으로 경쟁 포기로 해석이 가능하다.

(디지털콘텐츠) 카카오는 30일짜리 이모티 콘으로 고객을 이벤트에 모집한다. 영구 이모티 콘을 주지 않고 30일 정도 주는 이유는 고객이 자주 이모티콘을 30일 정도 쓰다가 지루함이 생길때 다른 이벤트에 참여해서 개인정보을 제공하고 새로운 이모티콘을 받아 가라는 것이다. (고객의 방문 빈도를 높이기도 하지만 소소한 리워드로 고객 정보 수집의 빈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이 인터넷 기업은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고객에게 적절한 보상을 주는 가상 아이템, 가상포인트등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 산업의 중심에 있다. 는 점을 상기해 보았다.

최근 마이데이터의 비즈니스 핵심은 자산분석, 상품추천, 자산 증식을 도와 주는 외면적인 서비스 같지만 실제는 서비스가 아니라 작은 보상으로 최대의 고객을 유입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공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해야 한다는 것을 고려 해야 한다. (작은보상으로 최적의 만족을 일으키는 효과적인 방법이 디지털 콘텐츠라고 봤다.)

 

4) 금융은 인터넷과 경쟁을 해야 하는가 ?

삼성 전자가 제품을 직접만들고 양판점에서 직판을 하던 시절을 상상하며 금융을 보자.

지금 금융은 자사의 금융 제품을 만들고 고객에게 직접 판매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시장은 최근 5년 사이 보험 시장을 보면 어떻게 변할지 예측이 가능하다.

2000년 초 필자는 보험회사에 보험설계사도 해 보았고, 전산실에서 업무를 한 적도 있다. 이 때만해도 아줌마 부대를 이용해서 방문판매가 가능했던 시대이다. 그리고 소개를 받아 영업을 했기에 활달하고 발빠른 아주머니를 선택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2000년 중반 이후 푸르덴셜은 남자이면서 금융과 세무에 전문가라는 타이틀로 FC (재무컨설팅)이라는 주제로 영업을 하면서  "보험 판매사"를 "재무 설계사"로 변화를 일으켰다.

최근에는 이러한 시장도 단순한 보험 설계에서 부동산, 연금, 펀드, 보험 등 다양한 투자를 컨설팅하는 전문 조직으로 GA (General Agency)라는 전문 업체를 통해 영업을 하는 시대로 변화 되어 왔다. (삼성과 같이 생산과 판매가 분리됨)

그러나 코로나와 모바일의 보급으로 사람이 만나지 않고도 보험을 가입하게 되며 고객 스스로 보험을 찾는 시대로 접어 들고 있다.  바로 당일보험, 여행자 보험, 펫 보험 등 단기간의 보험이 새로운 판매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로 예측을 해보면 고객들이 예금 상품을 쇼핑몰 처럼 비교 검색해서 가입을 하는 인터넷 상품 가입이 대세가 될것이라는 것을 예측 할 수 있다.  (이미 자동차 보험이 그러하듯이, 증권 매매가 그러하듯이 )

그렇다면 금융사의 수수료 경쟁이나 상품 이율 경쟁이 격화 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여기에 쇼핑몰 처럼 최저가 검색과 가격 비교가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에서 스마트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한다는 것은 수익율이 저하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삼성처럼 디자인에 승부를 날려야 하는 것인가 ? 아니면 LG처럼 기술에 승부를 날려야 하는 것인가 ? 

마찬가지로 금융에서도 부가서비스로 승부를 할 것인지? 원가를 낮추고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 할 것인지 ? 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 시대가 임박 했다는 것이다.

단순히 수수료 인하로 경쟁할 시대는 지나고 있다.

금융에서 금융 복합 상품으로 인터넷 가입처럼 상품 가입하면 TV나 핸드폰을 공짜를 줄것인지도 ... 과연 효과가 있을까?

결국 금융에서 흔히 말하는 "D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의 과제는 무엇일까 ? 로 돌아 온다.

- 고객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도입하고 광고를 통해서 고객을 유인하고

- 화상, 동영상 광고 플랫폼을 통해서 고객에게 지식을 제공하여 스스로 상품을 설계하고 관리하도록 하거나

- RPA를 통해서 자동화된 자산 관리를 해주고

- 인공지능을 통해 지속적인 자산의 최적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해준다면 

고객은 금융의 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상호작용"을 통해 "만족"을 할 수 있을까 ?

그러면 인터넷 기업들은 어떤 공략을 통해 고객을 이끌어 나아 갈까 ?

 

인터넷 기업과 금융 기업이 경쟁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

이러한 답은 결국 금융 기업도 자기가 가진 역량을 갖추고 독특한 디자인과 서비스 모델로 

페이스북이나 채팅과 같은 서비스의 변모를 스스로 할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  이다.

 디지털 마케팅, 광고, 콘텐츠 서비스, 고객과 의 소통, 고객 데이터 확보, 인터넷 기술 경쟁, 데이터 기술 경쟁,
 결국은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인재 확보일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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