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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알고하기) 소비자 물가지수 CPI 생산 물가지수 PPI 인플레이션의 영향 알고 투자하기

IT오이시이 2024. 4. 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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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알고하기) 소비자 물가지수 CPI 생산 물가지수 PPI  인플레이션의 영향 알고 투자하기



코스틴 전략가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기간에는 헬스케어, 에너지, 부동산, 그리고 필수소비재의 성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반면 기술주와 소재주의 경우 물가가 높을 때 가장 나쁜 실적을 기록했다고.

골드만삭스는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안정적 마진을 올리는 가격결정력이 큰 기업의 주식을 사야한다”

높고 안정적인 마진을 가진 기업으로 어도비(ADBE), 애스펀 테크놀로지(AZPN),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 엣시(ETSY), 윌리엄스 컴퍼니(WMB), 조에티스(ZTS),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 IHS마킷(INFO), 언더아머(UAA), PPG인더스트리즈(PPG) 등을 꼽았다.

- 골드만삭스가 추천하는 고인플레이션 시기 추천 자산군 (2021.6.9) -

 

* 지금 2024년 에는  자산군이 바뀌었지만 누가 승자일까요?
  AI  (MS, 구글 ), 클라우드 플랫폼(MS, 구글, AMZ, 스노우 플레이크 등) , 컴퓨팅 제조사 ( 엔비디아, AMD, 인텔, TSMC,삼성, 하이닉스 등), AI 로봇 메타 플랫폼(  테슬라, Meta, Adobe 등 ) 같은 것이 가격 결정력이 높은 것은 아닐지 싶네요.

 

미국 주식 시장을 좌우하는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 (CPI, PPI)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이  고용지표 발표에 이어 소비자 물가지수 (CPI)를 발표 합니다.  (보통 매월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주 수요일에 전월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


지난 24년  3월 고용지표 발표에 이어 4월 10일에는 3월 소비자 물가지수 CPI가 전월 대비 3.5%  상승 (2월 3.2%)하였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CPI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준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하락하면서  대부분 시장이 하락으로 반전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 주식이 고평가 되는 시점에서도  일부 AI관련  구글, 메타, 애플 등 관련 주들은 재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주식을 하면서 이러한 지표를 이해하고자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주 (CPI)와 생산 물가지수 (PPI) 알고 투자하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소비자 관점에서의 상품 및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합니다.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소비자 물가지수 CPI (Consumer Price Index) 란


CPI는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재화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합니다. 이는 최종 소비자의 관점에서 물가 상승률을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생산자 물가지수 PPI (Producer Price Index) 란


PPI는 생산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측정합니다. PPI는 원자재, 중간재 및 완제품의 가격 변동을 포함하며, 이는 상품이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전의 단계에서의 가격을 반영합니다.
 

소비자 물가지수 CPI (Consumer Price Index)와  생산자 물가지수 PPI (Producer Price Index) 관계 이해

 

(1) CPI와 PPI의 상관관계 :  
  생산자 물가지수 PPI는 종종 소비자 물가지수 CPI 변화의 선행 지표로 여겨집니다.  제조업체 및 기타 생산자의 비용인 PPI가 상승하면, 이 비용은 소비자 가격에 전가되어 CPI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예측 도구:
  PPI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경제학자와 정책 결정자들은 미래의 CPI 변화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PI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곧 CPI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경제 정책:
PPI와 CPI 모두 중앙은행이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 두 지수를 통해 정책 입안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 CPI와 인플레이션의 관계

 
CPI지수는 소비자가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카테고리와 지역에서 수집된 가격 정보의  물가 변동을 반영합니다.  

인플레이션은 경제 내에서 재화와 서비스의 전반적인 가격 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으로 CPI는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1) CPI 상승:
CPI가 상승하면, 이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인플레이션의 징후로 해석됩니다.

(2) CPI 하락:
CPI가 하락할 경우,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3) CPI 안정:
CPI가 안정적인 경우, 경제 내에서 물가가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이 제어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CPI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추적하고 경제 정책을 조정하는데  CPI가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을 때, 중앙은행은 통화 정책을 조정하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자 금리가 상승하고, 물가 상승률이 낮을 때는 경제를 자극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주식 자산 군별  상관 관계




코로나 와 함께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는 높은 수준으로 증가 하여 왔습니다. 금리 상승과 함께 23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하향하고 있으나 금리 인하를 하기에는 높다는 평가입니다.



 



저성장과 고성장 국면의 주식 시장


과거 1980년대의 주식 흐름을 성장 시기 특성별로 나누어  시장의 상황을 분석해 봅니다.
( 저성장 고인플레이션 (LG-HI), 저성장 저인플레이션(LG-LI), 고성장-고인플레이션(HG-HI) 고성장-저인프레이션(HI-LI) 등)


1) 저성장/고인플레이션 (LG-HI) 국면 : 스테그플레이션

   저성장/고인플레이션은  스태그플레이션 시기라고 합니다.  이시기의  대부분의 자산군이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1980년대 중반 이래 이 시기에는 주식 성과는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금, 글로벌 원자재, 미국 REITs의 성과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미국 국채, 투자등급 회사채, 주택저당증권(MBS) 등 특정유형의 채권 상품들만 유일하게 의미 있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2) 고성장/고인플레이션 (HG-HI) 국면:
   주식이 일반적으로 기타 자산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 하였습니다.  고성장/고인플레이션(HG-HI) 시기 자산군별 성과는   저성장/고인플레이션 (LG-HI) 국면의 성과는 반대로 보입니다.
  미국 주식, 선진국 주식, 이머징 마켓 주식, 글로벌 원자재, REITS는 모두 평균 수익률 1.0% 이상을 기록했지만, 미 국채, 주택저당증권, 투자등급 채권의 성과 상승폭은 하락했습니다.
반면 이머징 마켓 채권, 미국 하이 일드 채권 등 저성장 환경에서 부진했던 채권 상품들의 성과는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성장율이 높거나 고인플레이션 시기에서 주의할 사항



높은 CPI는 소비자 심리의 악화와 함께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소비자에게 주는 영향

인플레이션이 주식 시장에 주는 영향
소비자 물가 지수 ( CPI) 가 상승은 재화와 서비스 가격의 상승하게 됩니다.   소비자는 실질 구매력이 감소 하고 , 소비 지출이 감소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물가 상승은 소비자 경제의 신뢰가 하락하게 됩니다.


* 인플레이션이 기업/주식시장에 주는 영향

(1) 생산원가/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이익감소
  - 기업의 원가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민감한 산업은 이익의 마진이 줄어 듭니다.

(2) 이익 전망의 하락과 주식 시장
  - 이익의 전망이 하락하면 주식 시장에 부정적 영향으로 반영 됩니다.

(3) 금리 인상 우려 :  
  - 인플레이션이 높으면 중앙은행은 통화 정책을 통해 금리를 인상 할 가능성이 있어 기업의 대출 비용이 증가하고 소비자의 지출을 억제하므로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1970년대 말처럼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거나,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지면 주식보다 채권의 명목수익률이 많은 타격을 입어 부정적인 수익률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투자 할때  자산 배분 방침을 결정하여  성장/인플레이션 국면에서의 하방 위험(downside risk)을 평가하고, 필요할 경우 장기적인 투자 목표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더 나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포트폴리오 조정을 해야 합니다.
 




(참고)

* (인플레이션이 높을때 좋은 성과를 내는 자산군)
https://russellinvestments.com/kr/blog/2022/05/asset-classes-high-inflation


*  (골드만 삭스가 추천하는 인플레이션에 강한 주식)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0608626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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