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ility

(공존과 생존)

IT오이시이 2021. 4. 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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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삶은 공존일까요? 생존일까요?


우선 생존은 야생동물과 같이 먹이사설의 생태계에 의존하지만, 공존은 공유와 타협 그리고 협업이 중요시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삶에 있어 이 둘의 관계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돌아보면 공존과 생존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자석의 N극과 S극 처럼 둘이 가져야하는 일정한 규범과 규칙을 통해 상존하게 되는 원리 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이익과 전체의 이익에 대한 틀이 존재 하지 않으면 부러진 막대 자석 마냥 전체가 망가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라는 의식속에서 "개인"과 "조직"의 공존하는 생존 문제입니다.

얼마전 방송 문제가 있긴 했지만 박나래님의 말을 들으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시작과 끝이 지금이다" 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생존하는 존재가 될것인가?
공존하는 삶을 택할 것인가?

삶의 시작은 공존, 삶의 끝은 생존!


박나래님의 글을 옮겨봤습니다.

2019년 MBC 연예대상을 받은 개그우먼 박나래 씨의 수상 소감입니다.
"제가 키가 148이거든요. 많이 작죠. 근데 여기 위에서 보니까 처음으로 사람 정수리를 봐요. 저는 한 번도 제가 높은 곳에 있다고 생각도 안 했고, 누군가의 위에 있다는 생각도 안 했습니다. 제가 볼 수 있는 시선은 여러분의 턱 아니면 콧구멍이에요. 그래서 항상 여러분의 바닥에서 위를 우러러보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는 사실 착한 사람도 아닙니다. 선한 사람도 아니고, 하지만 예능인 박나래는 TV에 나오면 제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박나래는 나빠도 예능인 박나래는 선한 웃음 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저 진짜 열심히 할 테니까. 그리고 항상 거만하지 않고 낮은 자세에 있겠습니다. 
어차피 작아서 높이도 못 가요. 감사합니다." 
개그에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표정이나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경우, 
두 번째는 자신을 낮춰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경우, 
세 번째는 누군가를 놀리고 바보 취급하면서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 경우.

 박나래 씨는 네 번째 방법을 좀처럼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을 적정선에서 개그를 시도하고, 자신을 한없이 낮추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을 높이며 웃음을 줬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14259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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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첫날’이라는 상황은 주인공을 아침부터 달음질치게 만든다.정글 같은 현실’은 늘 혹독하기만 한가? 아니다. 신입사원의 열정을 지켜주며 자신을 희생하는 선배, 공존을 위해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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