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ility

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

IT오이시이 2021. 3. 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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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
#규모의 불경제(diseconomies of scale)
#시너지 효과(synergy effect)의 반대 개념


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는 맥시밀리언 링겔만(Maximilien Ringelmann)의 실험에서 비롯된 개념입니다.



 한 집단의 구성원 증가가 집단의 역량이 비례하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링겔만 효과는 개인의 이기주의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표적으로 발생 원인은 

 - 성취도 부족(motivation problem)과
 - 조율 부족(coordination problem)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별 목표 기여도에 대한 보상체계가 확실해야 하며, 가만히 있으면서 보상을 받는 무임승차를 방지해야 합니다.
또한, 팀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들어 팀을 조율하고 좋은 성과를 이끌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조절 하지 않으면
우수한 인력 유출, 경영의 불건전성이나 불성실, 조직의 전략부재로 인한  조직구성원의 열정 상실 등과 같은 현상에 이르게 됩니다.


#클린경영 #공정한 성과 평가와 보상 #수익의 분배 등의 체계가 성장하는 기업의 건전한 제도가 아닐까합니다.


[배경]

1913년 프랑스의 농업전문 엔지니어(agricultural engineer)인 링겔만은 줄다리기 실험을 통해 집단 구성원들의 공헌도 변화 추이를 측정했는데, 개인의 힘 크기를 100%라고 가정했을 때 구성원이 많아질수록 수치가 작아지는 것을 확인하여 집단에 소속된 개인은 자신의 힘을 최대로 발휘하지 않으며, 특정 집단에 구성원을 추가할수록 이러한 경향이 더 뚜렷해진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집단 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어갈수록 성과에 대한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독일 심리학자 링겔만은 줄다리기를 통해 집단에 속한 각 개인들의 공헌도의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을 통해 개인이 당길 수 있는 힘의 크기를 100으로 보았을 때, 2명, 3명, 8명으로 이루어진 각 그룹은 200, 300, 800의 힘이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실험 결과에 따르면, 2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은 잠재적인 기대치의 93%, 3명 그룹은 85%, 그리고 8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은 겨우 49%의 힘의 크기만이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그룹 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어날수록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는 혼자서 일할 때보다 집단 속에서 함께 일할 때 노력을 덜 기울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간단하게 “나 하나쯤이야”라는 개인주의가 집단 공헌도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링겔만 효과는 경제학적 개념인 ‘규모의 불경제(diseconomies of scale)’와 매우 흡사한데, 이는 생산량(규모)을 늘릴수록 생산성이 점점 더 하락하고, 반대로 평균생산비(생산단가)는 점점 더 오른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능력, 교육수준, 성실성 등 다양한 이유로 생산 기여도가 다를 수 있기에 우등한 생산요소는 점차 소진되고, 열등한 생산요소만이 남게 되어 불가피하게 생산성이 하락한다는 것입니다.

즉, 어떤 집단에 속하는 구성원의 개인별 집단 공헌도(생산성)가 집단 크기가 커질수록 점점 낮아지는 경향을 가리키는 말이며, 시너지 효과(synergy effect)의 반대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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