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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메타버스(Metaverse) 의 시대

IT오이시이 2021. 3. 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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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메타버스(Metaverse) 의 시대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의 디바이스 기술 과 네트웍의 결합으로 3차원 수준의 가상 현실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영화를 통해 이러한 세상이 올것이라는 것을 미리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세상이 미래에 가져올 다양한 문화적인 변화나 위험한 상황, 인간에 대한 존엄성의 문제 등 다양한 미래의 모습을 볼수 있다.

앞으로의 세상은  초지능의 세상으로 인공지능의 도움을 통해 살아 가는 세상이 될것이다. 이미 우리는 모르는 지식을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하면 10초이내 알수 있다. 이러한 지식의 기반이 3차 산업혁명 으로 "정보의 혁명" 이었다면, 4차 산업 혁명은 신기술 들이 융합되고 인공지능을 통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변화들을 가져올것이다. 

이러한 메타버스와 관련한 미래 세상의 변화들을 잘 표현한 영화 3편을 뽑아 보았다. 물론 다른 작품들도 많기도 하지만 지금 까지 봐온 영화중에서 색다른 점들을 보여준 영화들로 평가를 해 보고 싶다.

특히 최근 영화들은 사람의 상상력을 현실에 맞게 과학적인 근거를 뒷받침하며 제작되는데 선험적으로 우리의 미래를 엿볼수 있다.

메타버스와 연관된 3가지 영화 추천

 

첫번째 스파이크 존스 감독의  Her (2013)이다. 

2013년 12월 18일에 미국에서 개봉, 2014년 5월 22일에 한국 개봉 되었다.

 

 

 

 
주인공 "시어도어"는 아내와 의 갈등을 벗어나 "사만다"라는 인공지능과 대화를 하며 사랑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인공지능과 대화가 가능한 세상에서 사람과의 대화나 생활에서의 갈등을 벗어나, 자연스러운 인공 지능과의 대화가 본질적으로 인간다운 생활을 더 즐겁고 풍요롭게 할수 있다는 면을 볼수 있었다.

이와 같이 미래에는 사람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경쟁이나 논쟁이 필요 없는 새로운 방식의 대화 문화와 기술이 생길 것으로 보여 진다.

이성과의 연애나 예절 교육 같은 인간 간의 관계를 컴퓨터와 인간간의 소통으로 전환해서 배우거나 생활에 활용하는 미래를 예상 할 수 있을까?

 

 

 

 

 

 

 

 

 

두번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 (2018)년  작품이다. 

 

 

 

 

게임 속의 가상세계는 인간의 시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상상하는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되는 물적.시.공을 초월한 세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물론 현실과 마찬가지로 금전적인 부분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암울한 현실 세계를 떠나 가상세계에 접속하는 주인공은 최고의 능력자로 살수 있다. 이와 같이 영화속 오아시스(OASIS)라는 가상세계에 접속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생의 목표 또한 게임속에서 찾고 있다.

복잡하게 얽힌 사람이 살아가는 고통스런 현실 세계보다 게임속에 수수께끼를 찾아 가는 가상 공간이 진정한 삶의 목적으로 대체되고 있다.

 

앞으로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인간은 가상세계를 통해 현실 세계에서 경험하지 못한 초월적인 존재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그것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이중적인 생활을 이어 가면서도 인간으로서의 삶의 목적과 목표를 만들어 가는 세상이 도래 한다면 나는 어떻게 될 것인지 ?
인생을 풍요롭게 살기위해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시대에서
직장이나 직업이 힘들어서 게임을 즐기는데 그 게임을 위해서 직장을 다니는 세상이라는 느낌이랄까!
이 작품은 그런 삶의 역전이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세번째는 써로게이트 (2009) 이다.

현실의 세계와 사이보그를 통한 세계가 혼재하여 실제 직장과 세상을 돌아 다니는 것은 인간이 아닌 사이보그가 살아 가는 것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세상의 변화가 아닐까 싶을 정도 였던 영화 였다.

영화에서 "써로게이트"라는 인공의체를 개발하여 인간의 뇌파로 의체를 조종하여 장애인이나 노인들도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는 것이 었다.

하지만 써로게이트의 가진 인간 초월적인 장점의 편리함으로, 장애가 없는 일반인들까지 써로게이트를 남용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실제의 인간은 집에 틀어박혀서 써로게이트만으로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세상이 되어버린다.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젊은 육체를 통해 살수 있는 써로게이트 세상이 인간의 육체적인 수명의 한계를 벗어날 날이 올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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