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윤동주 - 서시(序詩) Eng.ver - 영어로 읽기
윤동주 시인의 글을 영어로 번역 해보았습니다. 뭐랄까 우리나라 문학이 해외에 알려져야 우리나라의 역사와 고통의 잔재를 청산하지 않을까하는 독립 운동가 후손의 소망...
서시(序詩)
윤동주 / 시인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Prologue Poem
Yun Dong-ju / Poet
Until the day I die,
I hope to look up at the sky Without a single shame,
Even at the wind blowing through the leaves,
I have suffered.
With a heart that sings to the stars,
I must love all things that are dying,
And walk the path that has been given to me.
Even tonight, the stars are brushed by the wind.
윤동주(尹東柱, 1917년 12월 30일 ~ 1945년 2월 16일)는 일제강점기 시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었습니다. 그는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릿쿄대학과 도시샤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윤동주는 일제의 억압 속에서 민족의 아픔과 저항을 시로 표현한 저항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그의 사후에 출간되었으며, 그의 시는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한 비판과 자아성찰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1943년 항일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 투옥되었고, 1945년 27세의 나이로 옥중에서 요절하였습니다12. 그의 시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적인 시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시
- 별 헤는 밤
- 참회록
- 자화상
- 쉽게 씌여진 시
- 돌아와 보는 밤
- 또 다른 고향
- 무서운 시간
- 바다
- 봄
- 비둘기
- 비 오는 밤
- 사랑스런 추억
- 사랑의 전당
- 산림
이 외에도 많은 시들이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아픔과 저항을 담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